박서진, 부상 딛고 하프 마라톤 완주…감동의 질주
발목 통증을 숨기고 2시간 44분 만에 마라톤을 완주한 박서진의 도전기

새벽의 출발
5개월간 준비한 하프 마라톤에 나섰다
가수 박서진은 지난 10월 24일에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프 마라톤 코스를 뛰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 지난 5개월이라는 제법 오랜 기간 동안 성실히 연습 과정을 소화했다고 알려졌다.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만큼 남다른 각오로 출발선에 섰으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새벽 5시에 서울 여의도 공원에 도착한 그는 7천여 명에 달하는 수많은 참가자들 틈에서 긴장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온전히 믿고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출발선을 향해 나아갔으며 거대한 현장 규모 앞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려 집중했다. 수많은 군중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뚝심을 보여주며 현장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트로트 러닝 크루로 손발을 맞춘 안성훈과 신승태 그리고 재하도 함께 출전하여 이번 자리를 더욱 훈훈하게 빛내주었다. 네 사람이 모두 낙오 없이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품고 한마음으로 뭉쳤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동료들과 함께 출발선에 섰기에 든든한 의지가 되었고 서로를 다독이며 출발하는 레이스가 되었다.

영웅의 지도
황영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레이스를 시작했다
마라톤 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황영조가 박서진 크루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 깜짝 등장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영조는 꼼꼼하게 스트레칭 동작을 직접 지도하며 부상 방지와 컨디션 조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 시절에 쌓았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알찬 조언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었다.
특히 초반 3km 구간까지 박서진 크루와 나란히 함께 달리며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큰 감탄을 자아냈다. 오르막길 지점이 시작되는 순간 보폭을 짧게 가져가야 한다는 구체적인 주행 요령도 전수했으며 초보 러너들에게 꼭 필요한 팁이었다. 영웅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크루원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고 레이스에 임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마라톤 영웅이 건넨 실전 팁을 머릿속에 깊이 담고 차근차근 페이스를 조절하며 질주를 이어 나갔다. 이어서 서강대교 코스에 진입하는 시점에 이르러 황영조는 각자 자기 속도대로 뛰도록 격려하며 잠시 퇴장했다. 조언을 가슴 깊이 새긴 멤버들은 각자의 호흡에 맞춰 질주를 계속했고 체계적인 흐름 속에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통증을 넘은 투혼
발목 통증을 견디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가 한창 진행되는 동안 박서진은 사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심한 통증을 겪고 있었지만 끝까지 주변에 숨긴 채 달렸다. 자신을 믿고 함께 하프 마라톤에 뛰어든 러닝 크루 동료들에 대한 깊은 책임감 때문이었으며 남모를 고통을 악물고 참아냈다. 결코 쉽지 않은 악조건 속에서도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며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비록 당초 목표로 설정했던 2시간 30분 기록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2시간 44분이라는 값진 기록으로 마침내 결승선을 훌륭하게 넘었다. 발목 통증이라는 시련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포기를 모르는 투지와 강인한 뚝심이 수많은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눈부신 순간이었다.
네 사람 모두 낙오자 없이 완주에 성공한 가운데 신승태가 1위를 차지해 스튜디오 풀 출연권을 따내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박서진은 멤버들과 함께 끝까지 완주를 이뤄냈다는 사실 자체에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기뻐했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독려하며 이뤄낸 매우 뜻깊고 아름다운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진심 어린 소감
동료들을 향한 고마움으로 완주를 마무리했다
치열했던 하프 마라톤 레이스를 모두 마친 박서진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무작정 밀고 나간 프로젝트였음에도 끝까지 함께 열심히 뛰어준 멤버들에게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향한 애틋하고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순간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혼자가 아니라 크루원들과 손을 맞잡고 서로를 의지하며 완주를 이뤄냈기에 한층 더 의미 있는 시간이 완성되었다. 힘든 부상 상황 속에서도 남다른 책임감을 발휘하여 멋지게 도전 과제를 완수한 모습이 많은 이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역경을 딛고 끝까지 완주를 해낸 과정 그 자체가 대중에게 엄청난 감동과 위로를 안겨주었다.
이번 마라톤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성장한 면모를 보여준 박서진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박서진의 향후 행보에 따뜻한 지지와 응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도전과 진솔한 매력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com/shorts/SU57EZsOZGo